[SK Networks Family AI Camp 3기 회고록] 2주차 회고록 (24.07.15 ~ 24.07.19)

 

💡 The four Fs란?
- FACTS (사실, 객관) :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FEELINGS (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FINDINGS (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FUTURE (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 FACTS : 사실, 객관

 

[ 📚 Python  ]

 지난 첫 주에 이어 클래스에 대해 배우며 Python 과목을 마무리했다. 강사님께서 Python의 꽃인 부분이기에 여러 시점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라고 말씀하셨다.

 

 특히나 비전공자에게는 클래스라는 개념이 어려울 수 있어 이동 수단, 쇼핑, 게임 등에 빗대어 다양한 예제들을 제시해주셨는데, 빠르게 풀기보다는 클래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풀 수 있도록 힌트를 주시며 수업이 진행되었다.

 

[ 💽 SQL ]

 두 번째 과목인 SQL을 시작하고, 종료한 한 주였다. 3일간 Docker를 활용한 MySQL 설치, DBeaver 설치 및 데이터 설계와 각종 쿼리문을 배웠다.

 

 쿼리문을 작성 할 때 주석처리가 편하게 가능할 수 있도록 줄단위 코드를 짜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해당 방법으로 문법들을 배운 후 예제 데이터들을 활용한 쿼리문 짜기 연습의 시간을 가졌다.

 

[ 🧸 토이 프로젝트 스터디 ]

 토이 프로젝트 스터디가 만들어졌다. 초기에는 예습/복습 스터디였으나 강사님께서 토이 프로젝트를 제안해주셔서 기존 스터디에서 토이 프로젝트 스터디로 변경되었다. 차주인 3주차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FEELINGS : 느낌, 주관

 

[ 📚 Python ]

 전 주와 동일하게 강사님께서는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공해주셨다. 이때, 지난 주차에 풀었던 문제를 클래스를 활용하여 풀어달라고 하셨는데, 같은 문제임에도 클래스를 활용하여 푸니 확실히 유지/보수가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일간의 Python 수업을 마치고 되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느꼈다. 동기와 함께 제공받은 책을 펼쳐보았는데, 그 두꺼운 책에 있는 내용의 정말 대부분을 배웠다. 물론 앞으로 더 다듬어 가야 할 부분이 존재하겠지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 💽 SQL ]

 나는 SQL에 대한 대학 수업을 들은 적도 있었기에 강사님께서 알려주시는 이론적 내용 자체가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강사님께서 간단하게 쿼리를 사용한 조회 문제를 내 주셨는데, Python의 다양한 데이터 라이브러리에 적응된 나머지 SQL을 활용하여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 느끼며, SQL 부분에서는 더 노력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추가로 최근 Text-to-SQL의 LLM이 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이유를 알 것 같았다. Python의 각종 라이브러리와 비교해봤을 때, SQL이 덜 유연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은 안정성이 중요하기에 당장 상용화되긴 어렵겠지만, 빠른 기술의 성장을 빌게 되었던 한 주였다.

 

[ 🧸 토이 프로젝트 스터디 ]

 스터디 조가 만들어지기까지 다사다난했다.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스터디였기에, 조를 지정해주는 사람이 없어 아직 일면식이 없는 학생들끼리 조를 짜야 했다. 감사하게도 한 분께서 주도해주셔서 랜덤으로 조를 짜게 되었는데, 인사까지 마친 순간 강사님께서 토이 프로젝트를 제시해주며 조가 무산되었다. 이후 새로운 조를 짜는 과정에서 혼란을 느꼈던 것 같다.

 

 다행스럽게 이후에 인원을 모집하여 조를 짤 수 있었고 다음주부터 매주 스터디를 진행해가며 토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아 설렘 반 걱정 반이다. 최종 프로젝트 이전까지인 약 3개월간 진행하게 되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 FINDINGS : 배운 것

 

[ 📚 Python 클래스 ]

 클래스를 활용하니 확실히 유지/보수에 용이하며 완성도 있는 코드가 되는 것을 느꼈다. 그간의 프로젝트에서 클래스와 모듈을 많이 활용하지 못한 것 같은데, 이에 반성하며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는 설계 후 다양한 객체지향 언어를 활용해야 겠다고 느꼈다.

 

[ 💽 SQL ]

 문제를 풀어나가며 Python에 비해 확연하게 부족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받아들이고 조금씩 노력하여 익숙해져야겠다.

 

 특히나 SQL은 현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 들은 적이 없었는데, 한 줄씩 주석에 용이하도록 신경쓰며 짜는 것을 배우며 그냥 배우는 것과 현업에서 사용하는 것의 차이를 한번 더 발견했던 것 같다.

 

[ 🧸 토이 프로젝트 스터디 ]

 아직 특별히 진행된 것은 없지만, 조를 짜며 협업에서의 나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다른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도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아가고 싶다.

 

 

✨ FUTURE : 미래 

 

 2주차가 되며 출/퇴근과 수업이 조금씩 적응되는 한 주였다. 이번 한 주를 통해 느낀 점들을 기반으로, 아래 내용들을 다짐하며 더 나은 다음주를 보내고자 한다.

 

• 문제를 해결하기 전, 구체적인 설계를 하는 버릇을 가지자
•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배우고자 노력하자
• 여유를 가지고 사람들을 마주하자
• 규칙적인 잠과 식습관을 잃지 말자

 

 개인적으로 이번 주에는 타 프로젝트의 마감도 병행하고 있었기에 체력이 부족했던 한 주였다. 규칙적인 잠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느끼며, 다음 주에는 보다 여유롭고 웃음이 가득한 한 주를 만들어 나아가고 싶다.

 

 다음주에는 크롤링을 배우고 스터디와 별개의 미니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게 되는데, 기대감이 크다. 다음 주차도 열심히 기록하며 배워보자.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