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N Family AI Camp]/회고록

[SK Networks Family AI Camp 3기 회고록] 1주차 회고록 (24.07.08 ~ 24.07.12)

seom-j 2024. 7. 14. 22:20

 

💡 The four Fs란?
- FACTS (사실, 객관) :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FEELINGS (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FINDINGS (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FUTURE (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 FACTS : 사실, 객관

 

[ 🔧 개발 환경 구축 ]

 앞으로 진행할 수업을 위해, 첫 날인 월요일에는 개발 환경 구축을 수행했다. Python과 VSCode, Docker와 Git까지 설치뿐만 아니라 설치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꼭 필요한 Tool 설치 외에도 VSCode의 가독성을 위한 Extention과 개발자 글꼴 등 강사님께서 현업에서 자주 활용하셨던 편리한 기능들을 배우기도 했다.

 

[ 📚 Python ]

 두번째 날부터 약 일주인간 Python에 대해 배운다고 한다. 이번 첫 주에는 상수와 변수, 자료구조, 제어문과 오류, 함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강사님께서 정리해주신 .ipnby 강의 노트를 함께 따라가는 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수업때 강사님과 함께 작성하는 모든 코드는 강의 노트에 있는 것과 조금씩 달랐다. 강사님께서는 코드를 따라치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 왜?를 생각하며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바꾸어 쳐보기를 권장하셨다.

 

[ 🪄 새로운 환경 ]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할 공간, 강사님, 매니저님, 동기들과 마주할 수 있었다. 초반에 낯을 가리는 편이라 걱정하엿지만, 한명 한명 친근하게 다가와 주셨다.

 

 

💘 FEELINGS : 느낌, 주관

 

[ 🔧 개발 환경 구축 ]

 제공받은 새로운 컴퓨터와 새로운 개발 환경을 구축하니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 이 컴퓨터와 많은 것들을 배우고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 📚 Python ]

 나름의 컴퓨터공학 전공자이고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기에 초반 Python 커리큘럼 기간에는 조금 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이론을 정확히 모르고 사용했던 문법들이 많이 있어 놀랐다. 나의 부족함을 다시금 깨달으며 운 좋게 기반을 다잡을 수 있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듣게 되었다.

 

[ 🪄 새로운 환경 ]

 너무나 다행히도 옆자리에 나이가 같은 친구가 있어 금방 긴장을 풀 수 있었다. 그 친구를 계기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았는데, 작은 간식들도 주고받으며 9-to-6의 학업 사이에서도 힐링할 수 있었다.

 

 강사님도 매니저님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학생들을 챙겨주시는 게 느껴져 감사했다. 학업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좋은 방향의 인간적인 면모도 많이 배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램 이야기라기엔 조금 번외의 이야기지만,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는 식당이 많이 보였다. 대부분 동기들과 근처 구내식당에서 먹었는데, 든든히 나오고 퀄리티가 좋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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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DINGS : 배운 것

 

[ 🔧 개발 환경 구축 ]

 지금까지는 필요하다고 하면 설치하는 방식으로 개발 환경 구축을 진행해왔던 것 같다.

 

 그러나 본 프로그램의 강사님께서는 어디에 필요한지, 그리고 수많은 툴 중에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가르쳐 주시며 환경 구축을 이어나가셨고 더 나아가 설치 후 Setting과 Checking 과정을 알려주시며 항상 결과를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라고 조언해주셨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항상 조각조각 구글링 지식으로 깊은 생각 없이 툴을 구축해왔던 나였기에 과거의 나에게 전해주고 싶은 조언이라고 생각했다.

 

[ 📚 Python ]

 지금까지 작성하던 코드와 현업에서 필요한 코드의 갭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정수 1~100까지의 수를 맞추며 UP&DOWN 힌트를 받는 기초적인 문제를 접근할 때, 지금까지 작성하던 코드에선 입력을 정수로 제한한다던가의 조건이 항상 따라왔다. 그러나 사람들은 키보드에서 정수 이외의 것들을 입력할 수 있다. 이에 문자열, 소수 등이 입력되었을 때에도 오류 발생 없이 형식에 맞추어 다시 입력하라는 문장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Coding & Fixing이 아닌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며 설계한 후 Coding을 수행하는 Design & Coding의 방법을 따라야 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첫 주차의 강사님의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인 것 같다.

 

[ 🪄 새로운 환경 ]

 확실히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것을 느꼈다. 지옥철을 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매일 왕복 3시간가량의 지옥철과 함께하는 출퇴근을 해야 했다. 첫날엔 상상 그 이상이라 너무 놀랐지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일주일도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매번 해온듯 당연하게 출퇴근하는 날 발견할 수 있어 스스로 감탄했다. (하면 된다..!)

 

 

✨ FUTURE : 미래 

 

아직 5일의 시간이지만 배우고 느낀 게 많은 한 주였다. 이번 한 주를 통해 느낀 점들을 기반으로, 아래 내용을 다짐하며 더 나은 다음 주를 보내고자 한다.

 

  • 모든 경험은 배움을 동반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항상 결과를 확인하는 버릇을 가지자
  • 문제를 해결하기 전, 구체적인 설계를 하는 버릇을 가지자
  • 동기들과 함께 배움을 공유하며 성장하자
  • 하면 된다 ! 도전하는 마인드로 열심히 해보자

다음 주에는 Python의 꽃인 객체 지향 관련 문법과 SQL을 배울 것 같다. 다음 주차도 열심히 기록하며 배워봐야겠다.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