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Networks Family AI Camp 3기 회고록] 회고록을 시작하며
📌 프로그램 명
✨ SK Networks Family AI Camp 3기 ✨
📌 기간
2024년 7월 8일 ~ 2024년 12월 31일, 주중 120일
📌 기간 내 얻고자 하는 것
2024년 기준 컴퓨터공학 전공자(대학생)로써, 2학년인 2022년부터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왔다. 교내 정식 커리큘럼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내용은 고학년에 존재하였기에 당시 저학년이던 나는 교내 인공지능 중앙 동아리에 들었고, 동아리원들과 함께 꾸준히 스터디 /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다양한 파이썬 라이브러리 학습에서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가장 최근인 2024-1,2분기에는 멀티 모달과 관련된 논문을 읽는 스터디를 진행했고, 현재는 계절학기로써 소규모로 논문의 성능 개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관련 논문을 읽고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데, 어째서 추가로 다른 skill을 배우지 않고 기초부터 시작하는 부트캠프를 들었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부트캠프를 참여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나는 같이 배워나가는 입장인 사람들과 모여 책과 블로그를 보고 공부하는 방식으로 지식을 넓혀왔다. 그러나 내 공부의 최종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넓혀나가는 것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적재적소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skill을 얻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으로 프로젝트들을 수행해본 결과, 다양한 종류의 크고 작은 한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에 내가 생각한 방법은 “현업에서 활용해본 사람에게 배워보자”였다. 약 2년간 코딩 조교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쳐본 바 내 경험이 많아질수록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어디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으며, 배워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더 잘 가르쳐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단순히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지 3년된 내가 느낀 점인데, 현업에서 수많은 지식을 n년간 활용해본 사람은 두말할 것 없다고 생각했다.
설명이 아주 길었지만, 최종적으로 내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장 큰 점은 현업자(강사님)의 인공지능 관련 skill/task에 대한 시점과 그에 다가가는 방법이다. 더 나아가 함께 배우는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들을 들어보며, 새로운 부분들을 발견해내고 싶기도 하다. 물론 커리큘럼에 아직 알지 못하는 내용들도 많기에, 앞으로의 6개월간 많은 것들을 배우며 나의 강점을 키워나가고 싶다.
📌 회고록 ❓
위 목표를 이루기 위해 6개월의 기간동안 “The four Fs” 방법론에 기반하여 회고록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 The four Fs란?
- FACTS (사실, 객관) :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 FEELINGS (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 FINDINGS (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 FUTURE (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꾸준한 주차별 회고록을 통해 목표를 잃지 않으면서도 조금씩 더 나은 다음주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